독후감

[가치투자 독서모임] 5.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읽고 (Feat.by BC3)

열심남 2024. 4. 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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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별요약

 

서론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는 기술적인 접근을 지향하고 건전한 투자를 위함이다. 투자자는 공격적인 투자자(평균 이상의 가능성을 지닌 우량주를 찾는)와 방어적인 투자자(중대한 실수나, 손실의 회피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로 나눌 수 있다. 투자에 있어 시장가격과 적정 매수 가격의 비교를 통한 평가와 계량화는 중요하며, 안전 마진의 원칙에 기초한 건전한 투자 원칙을 준수해야 마음 편한 투자를 할 수 있다.

 

1장 투자와 투기의 차이:현명한 투자자가 기대하는 성과

투자자(investor)와 투기자(speculator)는 다르다. 그럼에도 현재 투자자의 의미에 투기자의 의미가 들어가 있지는 않은가? 투자는 철저한 분석에 근거하여 원금을 안전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행위는 투기다투기에 운을 걸어 보고 싶다면 투기성 계좌를 별도로 만들어 일정 비율로 해보라. 투기성 계좌에 수익이 높을 경우 해당 자금을 인출을 고려하라. 서론에 언급한 방어적인 투자자와 공격적인 투자자의 기대하는 성과는 다르다.

방어적인 투자자에게는 채권과 주식을 일정 비율로 배분하여 투자하는 전략을 강조한다. 여기에 보조적으로 우량주 펀드 매입, 투자 자문회사 활용, 정액분할투자 활용을 실천방안으로 언급한다.

공격적인 투자자는 방어적인 투자자보다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평균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시장거래’(상승 시 매수, 하락 시 매도), ‘단기 모멘텀 투자’, ‘성장주 투자’ 와 같은 방법들을 수행하지만, 이 방법의 성공 가능성은 부정적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평균 이상의 성과를 노리는 투자자는 (1) 본질적으로 건전하고 유망하며 (2) 월스트리트에서 대다수 사람이 눈길을 주지 않는 투자 방법을 따라야 한다.

 

7장 적극적인 투자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 : 긍정적인 면

적극적인 투자자란 평균치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많은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는 이를 말한다. 적극적인 투자자의 특징은 (1) 약세장 매수 후 강세장 매도 (2) 성장주의 신중한 매수 (3) 다양한 형태의 할인 종목 매수 (4) 특수한 상황에서의 매수를 고려한다. (1)번 방식은 특별한 재능이나 감각이 없다면 매우 어렵다.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제시한 보통주 포트폴리오(채권 주식 일정 비율)로 항상 옳지는 않다. 시장의 패턴을 보고 매수와 매도 시기를 결정하는 작업의 의미도 없어지고 있다. (2) 번 방식의 주가수익비율이 최소한 20배 이상이 되는 성장주의 경우 과거에 뛰어난 수익(성장)이 미래에 지속될 수 알기 어렵고, 실적도 좋고 전망도 좋은 경우 주가가 이미 높게 형성되어 있을 수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주 투자가 시장수익률보다 높다고 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성장주를 발굴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그래서 적극적인 투자자에게 비교적 인기 없는 대형회사’, ‘할인 종목의 매수’, ‘특수상황 혹은 워크아웃’ 기업에’ 투자하는 세 가지 분야를 추천한다. 자기 사업처럼(적극적 투자자) 할 수 없는 보통의 투자자는 방어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8장 투자자와 시장 변동

현명한 투자자는 진동하는 시계추의 움직임을 잘 포착하여 수익을 얻을 기회를 노려야 하며, 이러한 기회는 시기 선택(timing)’가격 결정(pricing)’을 통해 결정된다. 보통의 투자자가 예측을 지향하고 시기 선택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강세장과 약세장의 반복하는 사이클에서도 저가매수 고가매도 전략, 포뮬러 플랜 같은 방식도 이제는 잘 작동되지 않는다. 보수적인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도 주식과 채권의 비율에 기계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것은 군중심리에 휩쓸리는 인간의 본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보수적인 주식투자자라면 합리적 근거에 따라 유형 자산가치에 근사한 가격에 거래되는 종목들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여기서 근사치는 유형자산 가치의 3분의 1을 넘지 않은 수치를 말한다. 여기에 만족스러운 주가수익비율, 건실한 재무상태, 수익의 향후 지속성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A&P의 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두 가지 교훈은 첫째, 주식시장의 평가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둘째 대부분의 기업은 장기간에 걸쳐 사업의 특성이나 투자등급에 변화가 생기므로 투자자는 자신이 투자하는 회사의 성과를 수시로 엄격한 기준에 근거해 평가해야 한다.

 

11장 일반 투자자를 위한 증권분석: 일반적인 방법

채권(우선주) 분석에서3~5배 정도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그 외 기업 규모, 주식/자본비율, 재산 가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기업의 수익성에 문제가 생기면 자산가치는 대부분 상실된다.

 

주식분석은 현재 가격과 비교 가능한 가치평가를 통해 한 주식의 투자 매력을 판단하는 것이다. 가치평가란 보통 향후 수년간의 평균수익을 추정하고, 이 추정된 수익에 자본화 계수(capitalization factor)’를 곱하여 구하는 수치를 말한다. 이런 자본 환원율에는 1.전반적인 장기예측(사실 틀릴 가능성도 큰) 2. 경영능력 3. 재무건전성과 자본구조(잉여현금, 채권 및 우선주의 발행량) 4. 배당실적(20년 이상) 5. 배당성향(평균수익의 3분의2) 이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다.

 

책에서는 성장주의 자본 환원율에 대한 다음 공식을 제시한다.

가치 = 현재(정상적)수익 *(8.5 + 2 * 연간예상성장률)

 

하지만 이런 성장주를 가치평가는 최저 수준으로 해서 안전마진을 도입해야 한다. 또한 평가에서 미래의 이자율을 고려해서 현재가치가 부풀려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기업에 대한 분석을 할 때 해당 산업 내에서 기업의 경제적 위치를 파악하고 산업에 대해 분석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위험을 무릅 쓸 것인가, 기회를 놓치고 후회할 것인가?

 

20장 투자의 중심개념 안전마진

채권에 대한 안전마진은 기업의 총 가치와 부채를 비교함으로써 계산할 수 있다. 주식에서(보통주) 안전마진은 시가총액이 불황기에 자산과 수익성을 기초로 안전하게 발행할 수 있는 채권의 총량보다 낮은 경우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보통주의 안전마진은 채권수익률을 상당히 상회하는 예상수익을 전제해야 한다. (PER 11, 9%) 안전마진은 가격과 평가가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이며 이러한 주식을 할인 가격으로 매입한다면 수익성이 떨어질 때도 투자성과를 볼 수 있는 안전마진을 확보한 셈인 된다. 안전마진이 있음에도 개별 주식의 성과가 나쁠 수 있다. 따라서 분산투자를 수용함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한 거래를 많이 함으로써 확률적으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안전마진의 개념을 적용하여 이류회사의 내재가치의 3분의 2 정도 매입하는 경우, 액면 가치에서 상당히 할인된 중간 정도의 신용등급을 가진 회사채와 우선주, 매입가격 이상의 가격 실현을 보장하는 특수상황, 손실보다는 이득을 볼 가능성이 크고 극단적인 손실보다는 극단적인 이득 가능성이 있는 워런트에도 투자대상을 확대할 수도 있다.

 

후기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고 지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단 한 번의 행운이나 결정은 준비되고 충분히 훈련된 능력이 뒷받침되는 사람에 온다. 모든 사람이 큰 부자는 될 수 없더라도 현명하고 적극적인 투자자는 즐거움과 소득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록1

워런 버핏이 쓴 이 부분은 그레이엄 도드마을이라는 가상의 마을, 즉 그레이엄과 도드의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이들을 말한다. 현명한 스승과 그의 가치를 따르는 제자들. 그들은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와 그 기업에 일부 상황을 전제로 시장에서 매겨진 가격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가격과 가치의 차이에 집중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 중에 월터 슐로스, 톰, 냅 , 그리고 워런 버핏, 빌 루안, 찰스 멍거, 릭, 게린, 스탄 펄미터 등의 서로 다른 가치투자자의 사례를 들고 있다. 하지만 그레이엄 도드의 제자인 그들이 모두 같은 방식을 취한 것은 아니었다.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시장의 비효율성을 보고, 가치와 가격의 격차를 본다는 점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현명한 투자자
현대 증권투자이론의 아버지이자 가치투자의 태두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1949년 초판)를 미국의 금융 저널리스트인 제이슨 츠바이크가 풍부한 시장 사례와 분석을 담아 새롭게 엮어낸 개정판. 제이슨 츠바이크가 각 장 논평에 담은 풍부한 사례와 분석은 미국 금융시장의 현실을 잘 반영하여 그레이엄 시대의 상황과 훌륭히 접목하고 있다. 현대의 투자가들에게 고전이 지니고 있는 통시대적 메시지를 깊이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투자서다.
저자
벤저민 그레이엄
출판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출판일
2016.11.28

 

. 인상적인 문장

 

간신히 '정상화'된 주식시장에서 투기자나 투자자가 챙겨야 할 것은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을 수익이 아니라 보유한 주식의 가치 상승 만큼이나 상당한 하락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이었다.

P.28

 

현명한 투자자란 참을성 있고 충실히 연습하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투자자를 의미한다. 간단히 말해 현명한 투자자는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제력과 독립적인 사고력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P.37

 

지속적인 평균 이상의 성과를 노리는 투자자는 (1) 본질적으로 건전하고 유망하며, (2) 월스트리트에서 대다수 사람이 눈길을 주지 않는 투자 방법을 따라야 한다.

P.60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근거로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P.64

 

수익률을 좌우하는 것은 투자자가 쏟을 수 있는 지적인 노력의 정도다.

P.128

 

그레이엄은 모든 투자자가 최소한 25%는 채권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정도 완충장치가 있어야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주식에 투자한 자금을 뚝심 있게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P.147

 

스트라이샌드 이외에도 많은 투자자가 아마존닷컴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트레이드가 자신이 이용하는 온라인 증권회사라는 이유로 주식을 매수하며 똑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P.174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이 얼마나 헛된 바람인지 이해하고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방어적인 투자자가 갖출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P.182

 

IPO의

It's Probably Overpriced(십중팔구 과대평가 되었다.)

Imaginary Profits Only(단지 상상 속의 수익이다.)

Insiders' Private Opportunity(내부자들만의 개인적 기회다)

Idiotic, Preposterous and Outrageous(바보 같고 비상식적이고 터무니없다)-

P.208

 

성장주는 해당 기업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시장에 이미 폭넓게 인식되어 적어도 20배 이상의 주가수익비율을 보이는 주식을 말한다. 참고로, 우리는 지난 7년 평균수익의 25배를 방어적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 상한선으로 제안하였다. 이 두 가지 기준은 대부분의 경우에 거의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P.214

 

이류 종목을 할인 가격으로 매수한 투자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P.228

 

그러므로 방어적인 포트폴리오에서 얻을 수 있는 적당한 수익에 만족하고, 수익을 더 올릴 다른 기회에 대한 끊임없는 유혹을 완강히 뿌리쳐야 한다.

P.232

 

투기에 관심이 있다면 돈을 잃을 가능성을 명심하고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을 만한 금액의 한도를 반드시 정하고, 이 금액은 다른 투자 계획에서 완전히 분리하여 관리해야 한다.

P.248

 

어떤 공식이라도 채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신뢰도는 점차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 현상이 일어나는 데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존 공식이 더는 통하지 않는 새로운 조건이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둘째, 주식시장에서 어떤 투자이론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결국 이 이론으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은 떨어지게 된다.

P.252

 

아무리 현명한 투자자라도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대단한 의지력을 발휘해야 한다.

P.257

 

미스터 마켓이 제시하는 가격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면 주저 없이 그에게 주식을 넘길 것이다. 반대로 아주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 주식을 더 매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특별히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투자자가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해당 회사의 영업실적이나 재무상태를 기초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현명하다.

P.267

 

기본적으로 진정한 투자자에게 가격 변동은 하나의 중요한 의미로 수렴된다. , 가격 변동을 통해 투자자는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때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고, 급상승할 때 현명하게 매도할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이처럼 급격한 변수가 발생하는 때가 아니라면 변덕스러운 가격에 관한 관심은 접어두고 대신 배당수익과 회사의 영업 성과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P.267

 

투기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시장 변동을 예측하고 그로부터 이익을 취하는 것이다. 반면, 투자자는 적합한 주식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여 보유하는 데 관심을 둔다.

P.268

 

그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증권분석가들은 안전성을 좌우하는 것은 곧 기업의 수익성이면, 수익성에 문제가 생기면 평가된 자산가치는 대부분 상실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p.362

 

위험은 주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다.

P.646

 

오랜 기간에 걸친 손실의 주된 요인은 호황기에 부실주를 구입하는 데서 비롯된다. 투자자는 현재 양호한 수익을 기업의 수익성과 동일시하고, 경기의 호황을 곧 안전의 의미로 받아들인다.

P.633

 

투자자가 생애에 한 번 이상 실수할 가능성은 말 그대로 100%. (중략) 자산을 지속적으로 분산투자하고, 미스터 마켓을 따라 유행하는 주식에 돈을 쏟아붓는 것만 하지 않아도 파멸적인 결과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다.

P.650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순간을 포착하고 잡을 수 있으려면 충분히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 즉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수단과 판단력, 그리고 용기를 갖추어야 한다.

P.653

 

'불확실성''투자'는 동의어다. 현실적으로 어떤 주식을 사기에 언제가 가장 좋은 시기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감 없이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 나은 미래를 믿어야 한다.

P.655

 

 

 

. 정리

1) 내재가치 구하는 법(p.365~373)

가치평가란 보통 향후 수년간의 평균수익을 추정하고, 이 추정된 수익에 자본화 계수(capitalization factor)’를 곱하여 구하는 수치를 말한다.(p.365) 이런 자본 환원율에는 1.1. 전반적인 장기예측(사실 틀릴 가능성도 높은) 2. 경영능력 3. 재무건전성과 자본구조(잉여현금, 채권 및 우선주의 발행량) 4. 배당실적(20년 이상) 5. 배당성향(평균수익의 3분의2) 이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다.

 

책에서는 성장주의 자본 환원율에 대한 다음 공식을 제시한다.

가치 = 현재(정상적) 수익* (8.5 + 2 * 연간예상성장률)

 

2) 투자와 시장의 변동성(p.248)

시장은 진동하는 시계추의 움직임처럼 주기(Cycle)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시장의 변동성으로 나온다. 투자자라고 하면 시기 선택(timing)’보다는 가격 결정(pricing)’을 통해 수익을 얻을 기회를 얻어야 한다.

 

3) 안전마진(p.631~635)

일반적인 상황에서 보통주의 안전마진은 채권수익률을 상당히 상회하는 예상수익을 전제해야 한다.(PER 11 이하,이하 9%) 안전마진은 가격과 평가가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이며 이러한 주식을 할인 가격으로 매입한다면 수익성이 떨어질 때도 투자성과를 볼 수 있는 안전마진을 확보한 셈인 된다.

 

4) 현명한 투자란?

내재가치를 구하고 안전마진이 확보된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것!

 


토론

 

1) 공격적 투자자, 방어적 투자자인가요?

==> 방어적 투자자의 대표가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 투자인 것 같다. 가치투자자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적당히 이용하여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이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격적 투자자를 지향하고 있다.

 

2) 공격적 투자자 3가지 추천 투자 기법(소외된 대형주 투자, 염가종목, 특수 상황이나 워크아웃)에 대한 생각은?

==> 지금까지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투자 기법이다. 할인된 가격의 주식과 소외된 주식,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적자 기업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3) 내재가치 산정 방법은?

가치평가란 보통 향후 수년간의 평균수익을 추정하고, 이 추정된 수익에 자본화 계수(capitalization factor)’를 곱하여 구하는 수치로 한다고 한다.

 

성장주의 가치는 아래 공식으로 된다고 하는데, 꼭 성장주만 해당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단지 성장주는 연간 예상성장률이 높은 기업이 아닐까?

가치 = 현재(정상적) 수익* (8.5 + 2 * 연간예상성장률)

 

=> (헨리) 가치를 계산할 수 있어야 가치투자이다. 자산기준에서 이익 추정이 되어야 한다. 가치는 딱 보면 안다. 30분 이내!가격에 가치에 수렴한다.(장기적 : 3년 이내) PER를 보고 , PBR을 보고 투자하면 안 됩니다.. 결국에 실적(이익!)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을 사야 한다.(PER가 떨어질 기업!)

 

미래의 수익 * 멀티플(자본화계수)

 

 

4) 어떤 방법으로 기업의 미래 이익을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 능력범위가 그래서 중요한 부분 같다. 기업의 이익은 그 기업의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와 산업, 경기 등을 함께 봐야 하는데, 매출과 이익이 큰 기업일수록 이런 부분이 파악하기 복잡할 수밖에 없다. 내가 파악 가능한 규모의 기업을 찾아야 그 기업의 이익 역시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 많이 싼 종목을 찾아야 한다. 수익을 얻을 때 많이 얻을 수 있다.

망가진 기업(과도한 주가 하락)을 찾아서. 왜 망가졌는가? 이익 회복(턴 어라운드)이 가능한가? ex) 코로나19 시절의 현대백화점 주가 이후 주가 회복 되었음. 코로나 전 실적까지 평균 회귀 된다고 생각합니다.

 

 

5) 집중 투자와 분산 투자에 대한 생각과 현재 포트의 종목수는?

==> 예전에 분산투자가 정답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수익을 보는 사람들은 집중투자해야 한다고 들어서 흔들리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분산 투자를 선호했는데 한 달에2개 종목 24개의 종목이면 분산투자가 되는 적절한 종목 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 미래의 기업의 가치를 아는 능력 범위의 기업들이라고 한다면, 산업별 분산 이런 건 필요 없다. 미래에 대한 투자이므로 기회비용 등도 고려하고, 운을 얻기 위해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안전마진이 좋은 비슷한 기업을 1010 종목 정도로 하고 있다.

 

6) 안전마진과 기대 수익률의 관계는?

==> 안전마진이 높을수록 기대 수익률 역시 높은 게 아닐까?

++> 안전마진이 크면 미래의 예측이 틀린 경우에도 좋다. 맞으면 수익률이 높아진다.

 

7) 기대 수익률과 근거는?

==> 연평균 14% 이상, 시장수익율을 S&P500의 연평균 수익률 10%라고 했을 때, 투자 공부에 대한 노력을 통해서 4% 이상의 초과 수익은 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연 26%, 3년에 2배가 되는 방식을 추구하고 싶다.

++> 10년에 10!

시장은 효율적인데 6개월~1년 정도 주가는 선반영 되므로, 시장의 비효율의 기회는 1년 이후 3년 사이에서 기회가 있다. 4~5년은 이익을 추정하기 어렵다.

++ 10~14개 종목을 26% 수익률을 목표로 하지만, 이중에 50%는 맞고 나머지는 안 맞는 경우가 있어서. 15% 정도 수익률이 목표이기도 하다.

 

8) 성장주와 인기주의 차이, 성장주의 적정 주가 = EPSx(8.5+2x기대성장률)

==> 인기주를 테마주라고 했을 때, 성장이 없지만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는 기업이 인기주이지 않을까? 정치인 테마주가 그 대표적인 성격인 것 같다. 그래도 성장주라고 하면,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높은 비율로 증가하는 기업이지 않을까?

 

9) <현명한 투자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 능력 범위에서 내재가치를 구하고 안전마진이 확보된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것!

++> 개인투자자를 위한 책!. 개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예시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다양한 해석을 내놓기도 함.

++> 공격적 투자자 3가지 추천 투자 기법(소외된 대형주 투자, 염가종목, 특수 상황이나 워크아웃)

 

 

. 투자에서 배운 점

무늬만 가치투자자를 지향했던 열심남, 이 책 역시 2019년에 이미 읽었었던 책이었다. 나의 독서법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정말 독서를 취미로만 생각하고 이런 게 있구나? 하고만 생각하고 적당히 독후감을 쓰고 끝내고, 나도 읽어봤어!라고! 말하려고 한 게 아닐까? 투자 관련 책을 읽으면서도 어떻게 나 자신의 투자에 적용할지 고민이 많이 부족하고, 실천하려고 않았던 거 같다. 다시 읽으면서 기업의 내재차기(pricing)를 구하는 법과 그 외 고려할 여러 가지 요소들(심리적인 부분 포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투기자의 방식이 아닌 보수적인(? 가끔은 적극적일 수도) 투자자!투자자! 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그런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준비를 해야겠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갖게 된 이번 독서 모임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 토론하고 싶은 내용

토론하고 싶은 내용 1가지

* 8장에서 유형자산 가치의 3분의 11 수준 이하에서 종목을 매수하라고 하는데 이러한 기업이 정말 국내시장에도 존재하며,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 건가? 순자산가치(BPS) 관점의 저 PBR주의PBR 투자 방식이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방식으로 가치를 추정하고 기업을 발굴해야 할까?

 

순자산가치(장부가치, 유형자산 가치) 기업의 현물 및 현금자산의 총가치에서 총부채를 차감한 것. 기업의 연간, 분기 대차대조표 기준으로 총 주주지분에서 영업권, 상표권 등의 무형자산을 차감하는 것으로 구할 수 있다. 이를 발행주 수로 나누면 주당 장부가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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