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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2

[독후감] 최규석님의 '지금은 없는 이야기'를 생각하며

"형돈이와 대준이" 를 아시죠? '안좋을때 들으면 안좋은 노래'로 갱스터랩을 구사하지만 여전히 웃긴 조합의 듀오~ 뜬금없는 얘기라구요? 아닙니다. 바로 지금 소개하려는 이 책(우화집) "지금은 없는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안좋을때 보면 더 안좋은 우화집! 적어도 저에겐 그런 느낌이 강하네요. 만화가 최규석님은 아시는 분들만 아는 적어도 강풀님만큼은 유명하진 않지만, 젊은(?) 만화가로서는 나름의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의미 있는 만화를 만드신 분입니다. (설마 이글을 최규석님이 보지는 않겠죠? ㅋ) 일전에 제 블로그에서 "만화로 사회 다시 들여보기-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를 읽고(? 보고!)"란 독후감으로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죠. 그때 이후로 최규석님의 팬이 되어버렸는데요, 이 책이 작년말에..

독후감 2012.07.19

만화로 사회 다시 들여보기-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를 읽고(? 보고!)

얼마전 인물과 사상 7월호의 최을영님의 '최규석: 가슴서림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만화가'라는 리뷰를 보면서 처음으로 만화가 최규석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규석님의 만화 몇권을 주문을 했는데 그중에 첫번째 책입니다. 만화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저 모습이 우리가 익히 알던 둘리처럼 보이시나요? 상당히 섬득한 눈빛까지... 위에 글씨 또한 '지명수배'입니다. 이 책은(만화책도 책이므로 그냥 책이라고하겠습니다.) 최규석님의 데뷔작인 단편들과(군입대전) 가장 이름을 알리게 된 책의 제목이 된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이하 '공룡둘리'- 란 단편등...여러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입니다. 작가의 초기 만화에 대한 가치관을 엿볼수 있는 그런 책들이지요, 최규석님이 저보다 두살 어리다는 ㅠㅠ (..

독후감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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