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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대한통운 택배로 스토리를 받았습니다.
예약판매로 신청하고, 어제부터 업체 배송 시작이었는데... 누구는 퀵으로 공수하는 모임을 결성을 하기도 하고,
그 모임에 동참하지 못한 저로서는 매우 안절 부절, 카페와 옥션과 택배 배송조회화면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면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다가. 오후 2시쯤 받았네요.
막상 제가 사무실에서 회의중이었을때 택배 아저씨가 그냥 두고 간터라...
살짝 서운하기도 했죠..(택배아저씨에게 박카스라도 줄참이었죠... 아이리버 스토리가 넘 일찍보고 싶었던지라..)
각설하고 회사에서 짬짬이 민트패드의 100만화소 신공으로 찍은 개봉기를 간단히 쓰고자 합니다.
1. 예쁜 종이 포장을 꺼내면 이렇게 스토리의 단아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오프한 모습은 조금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ㅋ..
2. 스토리를 살짝 꺼내어 옆에 두고 뒷면에는 보증서와 USB연결선이 들어 있습니다. 스토리를 첨 들었을때의 느낌은 생각보다 묵직하다는(284g) 느낌이었습니다. 300g이 채 안됨에도 무겁다는 느낌은...
킨들 DX정도면 정말 많이 무겁겠구나 하는 생각이 ~~ 화면크기와 휴대성은 항상 상극이라....
3. 파워를 켰습니다. 기본 내장된 목록과 iriver Story란 이름이 떠 있습니다. 지금은 설정을 바꾸어서
열심남의 스토리로 이름을 이쁘게 지어주었습니다. 이름 설정이 근데 캐 안습이라는... 기존 이름은 무조건 clear입니다. 열심남, 스토리 이렇게 각각 입력한 상태에서 '의' 자 하나 입력하려고 했는데 다 입력해야 한다는..
쿼티 키보드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타이핑 속도는 좀 떨어지긴 하죠... ^^: 뭐 이걸로 HTT할것도 아니고...흠...
4. 내장된 만화입니다. 꽤 고화질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만화를 구한다면 정말 제대로 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5. 미리 세팅해둔 리척님의 프로그램으로 신문을 PDF로 받아서 보는 모습, 사진이 함께한 기사인데 사진도 8그레이 화면임에도 잘나오는 편입니다. 가끔 사진이나 그림에 노이즈처럼 보이는경우가 있긴 한데... 16그레이면 안그럴까요? KINDLE DX가 있었음 살짝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ㅠㅠ.. (DX는 아직 꿈의기기??)
6. 안되는 초점거리로 민트패드로 접사해서 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6인치 화면 세팅된 상태의 기사글입니다.. 다소 작게 느껴질수 있지만 읽기에는 적당한 글씨 크기인듯합니다.
7. USB를 연결하는 화면 입니다. USB를 일단 꽂으면 충전할껀지? USB로 연결할껀지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선택하지 않은 디폴트는 충전하기 이네요...
8. 대기모드의 스크린세이버(?) 중 하나인 호랑이 그림? 입니다. 현재까지 2개의 그림이 스크린세이버로 작동하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펌업으로 스크린세이버 그림파일도 조만간 제공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개봉 후기 : E-BOOK 리더기를 첨 사용해본 저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일전에 파피루스나왔을때 살짝 구경한게 전부인지라.. 아직도 로망의 기계는 KINDLE DX이지만 스토리의 무게를 생각하면 DX의 경우 많이 더 무거워서 휴대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받았는데 아이리버 홈피에서는 펌업을 벌써 내놓으셨네요.
펌업이 전 PDF관련내용이라 리플로우 기능인줄 알고 깜딱 놀래려고 했으나~~ ADOBE DRM관련 내용과 약각의 버그 픽스이네요. 물건을 받고 오후에 아이리버 담당자 분의 전화를 직접 받았습니다. 받은이후 에로?사항은 없는지를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없다고 하려다가 몇가지 오피스 문서(HWP, DOCX, PPTX, XLSX)를 테스트 삼아 해보았다가 넘 작아서 확대했더니 화면에서 짤린다고 얘기했더니, 그부분이 리플로우 기능이며, E-INK의 특성상 리플로우시 화면 전체가 암전이(깜박임)이 발생해서 그부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리플로우 기능을 제공하지 않은 상태로 나왔다고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다만 PDF관련 리플로우 기능은 조만간 펌업으로 제공할거라고 저에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오피스문서의 리플로우 기능은 미정이라고~~흠...ㅠㅠ
위에 얘기한것처럼 한글2005문서와 오피스 2007 문서의 경우 그냥 바로 볼수 있었습니다. 보통 저희가 작업하는게 A4기준인지라 세로보기하면 글씨가 작게 나오는 상태인데 가로보기로 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볼만 한 수준이었습니다. PPT의 경우도 아주 잘 보였습니다. 그림과 도표등도...어느정도는...
오피스 문서도 리플로우기능되게 해주세요~~ 네~~ ㅎㅎ..
아이리버의 지속적인 사용자 모니터링과 펌업을 기대해보면서 간단(?) 개봉기 마칩니다.
에고 자러가야겠습니다 아내님은 먼저 취침하셨다는...이러다 어찌될지는? 유부남들만 아는 얘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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