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펀드]최고의 수익율 VS 최악의 수익율 종목 비교

어제에 이어 오늘 간단히 종목별 수익율을 살펴보았습니다.

매달 3종목씩  매수하는 형태라, 항상 36개의 종목을 보유하게 됩니다.

오늘 12:00시점으로 총 수익율은 아래처럼 17% 정도 됩니다.

(재투자한게 있어서 실제 투자원금기준으로 하면 1%정도 빼야 본 수익율이 나옵니다.)

여기서 최고의 수익율을 준 태광산업(수익율 88.61%) 과 최악의 수익율을 기록한 대한제강을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구분	태광산업	대한제강
수익율	88.61%	-36.92%
매수시기	2010년2월	2009년10월
보유수량	1	20
보유개월	8개월	11개월
수익율분석	-태광산업, 업황호조+재무구조우수<LIG證>2010.03.22	-대한제강, 마진 압박 리스크..목표가 ↓<대우證> 2009.11.9.
	-순현금만 4000억원, 주당 EPS 22만3791원으로 국내 화학소재 업체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2010.08.19.HMC보고서)	-대한제강 오원수씨 보통주 3만1000주 매도2010.01.18
		-대한제강, 지난해 4Q 실적 '실망'..↓2010.2.4.
	-"3/4분기 EPS 상향 조정되는 종목"-한투2010.09.17	-대한제강, 주당 300원 결산배당 2010.02.24
		-대한제강, 올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교보證> 2010.8.7

>>

>>

시사점

1. 역시 주가는 실적에 달렸다. 대한제강의 경우 매수시기인 2009년10월시점과 3분기 실적체크시점인 11월 시점에서 극명한 하향세로 전환됩니다. 즉 가치판단 기준에의해 PER+ROA로 순위를 매겼으나 그 정보가 최신의 정보가 아닌것이었다는거죠, 4Q이후부터 하향세를 겪게 됩니다.
2. 대주주 혹은 대주주 관련 인물의 매수, 매도 정보에 관심을 가질것 (대한제강의 경우 대주주의 친인척의 대량 매도가 있었습니다.) 대주주의 매도는 악재중에 하나이지요. 내부자 정보를 통해서 주가 하락전에 매도하는경우가 많고, 반대로 주가 상승전에 매수하는경우도 많죠.
3. 매수후 한달단위로 저런 상황을 체크해보는것도 의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과도하게 하락하는데도 계속 장기 보유하는게 현명하는건지는 판단을 할 필요가 있지요, 하지만 1년 보유후 매도 원칙에 어긋나니, 이렇게 생각하면, 매수전에 보다 더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될거 같습니다.
4. 적어도 매수종목 3종목은 신중하게 분석하자! 가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