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남의 데이터분석과 가치투자

Ⅰ. 장별요약 1부 기초 1장_운과 실력 구별하기 이 책에서 다루는 '운'의 정의는 '1.개인이나 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우연한 사건이다. 2.운에는 행운도 불운도 있다. 3.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가 통제할 수도 없고, 예측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바로 이 3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경우이다. 일상생활에서 운이 큰 영향을 미치는 일과 실력이 영향을 미치는 일을 운-실력 스펙트럼상에서 보면 예술, 체율활동같은 신체적인 부분은 실력에 투자나 도박, 복권에, 당첨되는 것은 운에 영역에 속한다. 2장_운에 대한 선입견, 실력에 대한 편견 지금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가 뛰어난 운전실력 때문이고, 그래서 앞으로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실력에 대한 편견, 평소에는..

들어가며 가치투자 독서모임의 두 번째 책은 모건하우절의 '돈의심리학' 입니다. 워낙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책이어서 저 역시 예전에 읽었던 책이었는데요. 이 책의 주제를 제대로 파악을 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치투자자로 변신하기 위해 모건하우절이 주는 메세지는? '시장수익률'에 만족하는 투자도 충분히 훌룡한 투자이다. 하지만 시장수익율 보다 초과 수익율을 추구하는 가치투자자에게는?? 어떤 시사점이 있을까요? 돈의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Author : 모건 하우절 Translator : 이지연 Publisher : 인플루엔셜 Format : 393 pages ISBN : 9791191056372 Ⅰ. 장별요약 1장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No One's Crazy) 돈과 관련되어 투자..

들어가며 요즘 열심남은 가치 투자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공부라고 해봐야 관련된 책을 읽고, 그것을 실제 투자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게 전부이긴 합니다. 감사하게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헨리님이 주관하는 독서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독서 모임을 준비하면서 했던 독후감 과제를 한 개씩 정리해서 블로그에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그 첫번째 책이 바로 가이 스파이어의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였습니다. Ⅰ. 장별요약 1장 | 악의 소굴에서 워런 버핏에게로 저자 가이스파이어는 금수저에 엘리트코스를 밟아 명문대 MBA를 나온 수재이다. 그런 그가 월스트리트의 유명한 헤지펀드에 첫 직장을 구했지만, 그 회사-DH블레어-가 스스로를 파멸로 이끈 악의 소굴이라고 표현하였다.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던 ..

들어가며 오늘은 H펀드 1회 차에서 픽한 첫 번째 기업 GS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냥 막연히 예전이름 GS홀딩스를 생각만 하고 있었고, 그래서 GS그룹의 지주사 이 정도가 제가 알고 있는 전부네요. 그래서 한번 자세히 공부를 해봅니다. 리포트 살펴보기 기업을 잘 모를때 빠르게 이해하기 좋은 법이 역시 DART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읽어봐야 하는데요. 사업보고서가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편법으로 파악하기 좋은 건 제 생각엔 증권사 리포트입니다. 가장 최근 리포트가 SK증권의 22년 11월자이네요. 살짝 살펴보니, GS칼텍스, 에너지 자회사들이란 키워드가 보이네요. GS가 지주사 성격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도 있고, 제가 자동차 기름을 자주 넣는 GS칼텍스가 GS의 자..

셀프펀드를 처음 시작했던 시점이 2009년 9월이었네요. 티스토리 블로그에 1년이 지난 시점에 셀프펀드 관련 포스팅을 처음으로 했고, 그 시점에 13개월 차 투자자의 수익률은 무려 9.8%네요. 1년 동안 10% 정도 수익률이 꽤 훌륭한 수익률이라는 사실을... 투자를 하고 14년 만에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워런버핏이 아니니까요. 첫번째 셀프펀드의 괜찮은(?) 수익률덕에 가족들에게 PT까지 하며, 외부 투자금(?)을 유치하여 시작한 큰형부자 펀드는 5년의 투자기간 동안 잠정적으로 누적 수익률 마이너스 10% 정도를 기록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정리하는 시점이 참 안 좋았어요. 좀 더 투자를 오래 하고 싶었지만, 함께 투자한 가족 중에는 5년까지 만기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했고, 그 시점에 목돈이 필요..

들어가며 제가 아주 오래전(2009년이라 아주 오래는 아닌가요?)부터 셀프펀드 방식의 투자를 해왔습니다. 오늘은 이 카테고리에 아주 오랫만의 포스팅인데요. 셀프펀드는 마법공식을 기반으로 해서 하는 투자법인데(해당 방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마지막에 함께 보면 좋은 부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동일한 기준으로 기업을 선택하더라도 어떤 기업은 꽤 괜찮은 수익률을 , 어떤 기업은 시장보다 한참 안 좋은 수익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같은 기준으로 선택한 기업인데, 시장 상황에 따라, 혹은 매수시기에 따라 편차가 나름 생기더라고요. 제 고민은 이런 편차를 없애고, 어떻게 하면 좋지 않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기업을 투자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을지를 찾는 데 있습니다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저처럼 셀프펀드 형태로,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에게도 이번 금융위기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조금이라도 수익율 방어를 위해서 한번 고민해본 글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주식 얘기하려고 합니다. 주가 지수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최근에 미국발 금융위기여파로 1700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현재 KOSPI의 경우 올해 들어 고점대비 20%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향후 전망은 신의 영역이므로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평소에 주식을 사고 싶었다고 하면, 사기에 괜찮은 시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혹 자금의 여유가 2~3년정도 버틸수 있는 돈이고, 이번기회에 우량주를 조금 가지고 싶다고 하는 성격이라면 해도 좋을 시기라는 얘기입니다. 그럼 어떤 종목이 좋을까? 라는 질문에 첨부파일의 엑셀을 참..

2011년 22회차 매매내역입니다. ◆매도종목은 작년 5월에 매수했던 대한유화,KH바텍,남양유업입니다. 일전에 200% 수익률이 생긴 종목에 포스팅했던 대한유화가 우여곡절끝에 실현 수익률 역시 202%로 마감을 했네요. 다만 KH바텍의경우 -11% ㅠㅠ 전체적으로 연수익률 기준으로 61%를 거둔 우수한 작년10회차 실적입니다. 매수일 종목명 현재가 매입가 비중 손익률 10.05.11 대한유화 127,500 42,200 26.30% 202.13% 10.05.11 KH바텍 14,900 16,900 42.10% -11.83% 10.05.11 남양유업 727,000 507,000 31.60% 43.39% 10차 합계 100% 61.87% ◆매수종목은 새로운 IFRS 실적이 반영된 기준으로 뽑은 아래 3종목입니다..

KOSPI가 어제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지요?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 약보합을 보인 상태이지만 역시 최고 수준과 유사하구요~ J펀드 이번달 매매내역입니다. 일단 매도종목입니다. 역시 1년전에 매수했던 3종목을 매도하였고, 신규로 3종목을 다시 매수하였습니다. (예약매매 방식이라 장개장후 시장가로 매도,매수가 되었습니다.) 작년 4월 매수했던 3종목 모두 상당한 수익률을 준 종목이 2가지가 있네요. 아래 보시는것처럼 넥센타이어는 200%에 육박한 수익률을 기록했구요. 앞에 포스팅했던 200%수익률에 도달하는 대한유화, 호남석유보다는 못한 수익률이지만, 실현수익률으로서 지금까지 매도했던 종목에서 가장 높은 종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별 종목 수익율 200% 탄생 GS홈쇼핑도 100%가 넘었는데 S&TC..

J펀드를 하면서 2년차에 접어드니 3월에 되면 주총소집장이 마구 마구 날라옵니다. 주총을 참석할만한 형편도 안되지만, 보유주식수 아주 미미한터라~ 그냥 주총 소집장은 쓰레기통으로 갑니다만~ 주총이 끝나면 바로 배당금이 지급 통지서가 날라오더군요. 소중하게 배당금 통지서는 하나둘씨 모아두었습니다. 개별로 보면 많지 않은 금액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 꽤 많아져서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대체 J펀드로 배당 수익이 얼마나 되는걸까? 집에와서 정리를 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1000원에서부터 최고 39,000원까지~ 배당금 합계가 35만7천원이나 되네요~ 물론 매입금액이 다소 차이가 있어 배당수익율을 정확히 계산하려면 머리가 아파서 그것까지는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