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베토벤 바이러스

열심남 2008. 9. 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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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게 보기 시작한 드라마이다.

베토벤바이러스

본래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데다가... 정말 우연히 1회를 보지 않는 경우는 중간회를 보더라도 계속 보지 안흔 습성이 있는지라..

우연히 1회를 보게 되고, 1회가 재미있어서 2회까지 보게 된...

그래서 앞으로 당분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볼 것 같은....

계속 보게될거 같은 이유?

1.좋아하는 배우들

  •  김명민(강마에) : 사실 김명민의 드라마는 거의 제대로 본게 없다. 단지 연기파 배우라는거, 불멸의 이순신이나 하얀거탑에서의 연기 역시 정말 좋았다는 사실... '강마에'로 나오는 베바에서는 약간 사이코 기질-예술하는 사람은 다 있다는 그런 똘끼? 프라이드?-이 있어보이나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다. 천재가 아닌 노력을 통한 엘리트 코스의 전형..
  • 장근석(강건우) : 아역배우의 모습을 조금씩 벗어버리고 있는데... 여기선 완전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듯 하다.. 짧은 머리에 조금은 더 터프해 보이는 모습 역시 매력적이다. 근데 천재적인 음악가의 기질인데다가 줄리어드 음대를 나왔는데 경찰을 직업으로 한다는건 아직까지 이해가 안된다.. 2회밖에 안되서인가?
  • 이지아(두루미) : 태왕사신기에서 모습이 아직도 인상적으로 남아 있는 여배우, 거기서도 남자처럼 우악(?)스러운 모습과 배용준의 연인으로서 사랑스러운 여성의 모습 2가지를 보여줬었는데... 밝은 모습의 통통튀는 듯한 연기가 좋다.
  • 박철민(배용기): 뉴하트에서의 '디질랜드' 하던 그 아저씨.. 사실 이름 조차 익숙하지 않은 배우인데... 말마다 '킁 킁'거리는 아주 매력적인 조연 배우이다. 등장하는것만으로도 웃음을 선사해주는 좋은 조연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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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 : 사실 요즘 클래식 기타를 조금 배우기 시작하면서 클래식을 많이 들으려고 하고, 나의 막귀도 조금씩 클래식 음악에 익숙해 지는거 같다.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들, 드라마들 모두 좋다.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일본 드라마?인 노다마 칸타빌레 와 베토벤 바이러스를 비교 한다.
그리고 베바에서의 연기자들이 실제 악기 다루는 모습에 대해서 많이 비판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난 좋다.
(시간이 되면 클래식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베토벤 바이러스 글 참조하시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모습을 연기하는 연기자들... 실제 연주해주었더라면 더더욱 멋지겠지만 이정도도 충분하다.

3. 특별출연 : 임동혁  초기에 강마에의 경쟁자로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정명훈의 고딩?중딩때의 아역으로 나왔다. 임동혁 피아노 너무 잘치고 멋있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베토벤 바이러스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부탁해요~~

앗 보러 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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