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6

· 독후감
들어가며~ 지난번 위화의 형제에 이어서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작가 위화를 만나보고 싶네요~ 홍콩에 계시나? 독후감 "나는 죽는 게 두렵지 않아. 조금도 두렵지 않단다. 내가 두려운 건 다시는 너를 못 보는 거야" 책 겉표지의 문구다. 이 문구만으로 보면 죽음으로써 이별을 하는 그런 내용인가 보다 하면 엄청 끌린 책이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사이에 죽음을 통한 이별 이런 거에 난 맥을 못 추는 스타일이다. 눈물 주룩주룩) 이런 부분을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한 책, 하지만 위 문구는 주인공 양페이의 아버지(사실 친아버지도 아니지만 친아버지보다 더 친아버지 같은) 양진 바오의 말이다. (물론 너무 사랑스러운 리칭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ㅠㅠ) 책에서 보여주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짠함, 모성애에 버금가는 끔찍..
열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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