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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0은 아니지만, 곧 50. 주변에도 50대 지인들이 많아지는 나이. 50이 주는 느낌은 어떨까?
어떤 생각을 하며 살 것인가? 40에 불혹. 50에 지천명이라고 했는데. 그럴 수 있는 나이일까?
지금 문득 돌아 보면, 내가 30대를 지나와 40대 중반을 넘어가는 아저씨가 되어버린 것 자체도 놀랄 일이니 말이다. 문득 그렇게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들게 되었다.
이 에세이는 직장생활을 하던 이주희 작가가 일을 그만둔 이후 작가가 되어 쓴 네번째 책이다. 세 번째 책도 50이 주제다.
50대가 되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구나? 50을 먼저 맞이한 인생 선배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아쉬움이 있고. 이런 걸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챕터 중간 중간에 생각해 보라고 질문을 던져놓고 빈 줄들이 있는 거 보면. 너무 자기 계발서 느낌이라 별로였지만. 그냥 소소한 생각, 느낌을 보는 수필로서 좋았다.
나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
50이란 나이는 노후준비로 가기전 막바지가 아닐까?
그때 난 어떤 50대를 보내게 될까??
나태주 시인의 달력 12월20일자
그 시절 왜 우리는 그토록 치열해야만 했었나?
왜 앞만 바라보며 이토록 빨리 와야만 했었나?
함께 보면 좋을
- 신포도님의 리뷰
https://blog.naver.com/happyseein/222730172765
- 공빠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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