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잠깐상식 : 스마트폰! 너 뭐니? -스마트폰의 종류에 대하여

열심남 2011. 12. 28. 01:02
반응형
아이폰/갤럭시/미라크/베가/옴니아/피처폰 ??


이제 고척동 식구들 모두 엄연히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12명의 어른들의 기기별 종류를 보면

  • 아이폰 3명 : 큰형부(아이폰4), 큰언니(아이폰4s), 막내처제(아이폰4s)
  • 갤럭시 2명 : 큰동서(갤럭시노트), 큰처제(갤럭시S2)
  • 미라크 3명 : 세째처제, 네째처제, 네째동서
  • 베가 1명 : 둘째동서
  • 옴니아 1명 : 장모님
  • 피처폰 2명 : 둘째동서, 둘째처제

    피처폰이라 하면 일반 핸드폰처럼 이미 기능이 FIX되어 나온것을 말합니다. 더이상 새로운 기능추가가 불가능하고 피처된(FEATURED)상태로만 사용해야해서 피처폰이라고 부릅니다.
    예전에 세째처제 커플이 사용했던 MAXX란 LG의 핸드폰도 인터넷도 되고 구글지도도 되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이 되는거죠.
     MAXX 관련해서는  이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jwmx.tistory.com/1809

[그림] 기기별 분포도

[그림] 스마트폰 기기별 분포도

이상입니다. 피처폰인 2명이 조만간 스마트폰으로 온다면 명실상부한 스마트 가족이 될듯합니다.

iOS vs Android

그럼 이제 스마트폰의 OS별로 분포를 살펴볼까요?
현재 이런 여러종류의 폰들은 OS-우리가 말하는 운영체제 인데요 PC에서 윈도우즈XP, 윈도우7같은 것들을 OS라고 합니다-의 종류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아이폰이 사용하는 iOS!  갤럭시, 미라크, 베가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그리고 고척동어머니가 쓰시는 옴니아인 윈도모바일입니다.
(피처폰은 제외합니다. OTL 금지!)

[그림] OS별 분포도

[그림] OS별 분포도

그림을 보니 안드로이드 비율이 6명에 50% 육박하군요.
(향후 피처폰 2명과 윈도폰을 쓰시는 고척동어머니의 선택에 따라 비율의 변동은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기계들은 만든 회사에 따라서 각각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모토로라 , HTC(대만회사)등으로 나뉘어지지만, OS 기준으로 보면 많지 않은 거죠.
(사실 언급하지 않은 노키아의 심비안, 캐나다의 Rim사의 블랙베리,마이크로스포트의 윈도7 모바일 이렇게 종류는 더 많습니다. 심지어 삼성이 만든 바다 라는 OS도 있죠)

따라서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적인 스펙은 만드는 회사별로 달라지지만, OS기준에서는 큰차이가 없답니다.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 vs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 정도로 볼수 있겠네요.
따라서 같은 안드로이드폰이면 OS가 동일해서, 동일한 앱들을 설치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즉 갤럭시S, 갤럭시노트,  미라크, 베가 모두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므로 앱들도 안드로이드마켓이나 다른 통신사의 마켓등을 통해서 설치하는 경로만 알면 같이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간혹 기기간의 안되는 상황이 있다면 그건 바로 안드로이드 OS의 버전차이일수도 있습니다.


운영체제(OS)의 버전별 차이점?

같은 OS라고 해도 버전의 차이가 있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지요.
예전PC에서 DOS(흑백화면)시절 부터 윈도우3.1 > 윈도95 > 윈도ME > 윈도XP > 윈도 비스타 > 윈도 7 까지 이렇게 버전이 올라간것처럼요...

그럼 아이폰의 OS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폰은 iOS4.3, iOS 5.01 처럼 숫자로 표시합니다.
즉 앞에 큰숫자가 큰버전의 OS차이로 많은 기능이 틀려집니다. 나머지 소수점이하의 숫자는 약간의 기능개선이나 버그들을 고치는 수준입니다.

아이폰은 현재 iOS 5.01이 가장 최신버전이고, 조만간 iOS 5.1도 배포된다고 합니다.

이제 가장 다수의 안드로이드폰 OS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로 숫자로 버전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다른 별칭으로 OS버전을 나타내는 방식이 오히려 더 일반적입니다.

안드로이드 OS는 현재 개방형 운영체제로 구글이란곳에서 만들고 있는데 이 구글이란 회사가 각 OS버전의 명칭을  이렇게 디저트 명칭으로 해놨습니다.

  • 안드로이드 1.5 = Cupcake(컵케익)
  • 안드로이드 1.6 = Donut(도넛)
  • 안드로이드 2.1 = Eclair(이클레어,이것도 도넛종류인듯)
  • 안드로이드 2.2 = Froyo(프로요, 프로즌 요구르트)
  • 안드로이드 2.3 = Gingerbread(진저브레드, 생강빵)
  • 안드로이드 3.0 = Honeycomb(허니콤)
  • 안드로이드 4.0 = Ice-Cream Sandwich(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4.0버전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고 부르네요. 우리나라에 보금된 폰들은 아마 프로요부터 가장 최신 폰인 갤럭시 노트에 탑재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까지가 일반적인듯 합니다.
(보다 자세한 안드로이드 OS버전별 종류는 이링크를 참고하세요 ==> http://tibatoba.tistory.com/43 )

베가나 미라크는 어떤 디저트일까요? 다들 한번 확인해보세요

신상 OS가 나오면 업그레이들 해보는게 좋겠죠? 낮은버전보다 뭔가 기능이 추가됐을테니까요.
여기서 차이점이 좀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iOS란게 기기를 만드는 회사와 OS를 만드는 회사 모두 애플이라, 애플에서 버전 발표를 하면 사용자가 업그레이드를 판단하에 진행하면 되는데요.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최신OS가 발표되었다고 해도 기기를 만드는 회사별로 OS업그레이드를 지원해줘야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OS는 구글에서 배포하지만, 기기에 맞는 형태로 하는 것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담당하거든요.

즉 기기 만든는 회사에서 상위 버전 업그레이드 지원을 안해준다면 최신 버전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기능을 같은 안드로이드라고 해도 사용 못한다는거죠.
이건 과거 옴니아(삼성)도  윈도모바일 관련 업그레이드 문제로 이슈가 있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스마트폰에 대해서 대충 개념이 잡히셨나요?

운영체제 분류 : iOS  /  안드로이드 / 윈도우
제조사별 분류 : 아이폰/ 갤럭시S2 / 베가/ 미라크/ 옵티머스/ 디자이어

이렇게 매핑이 된다는~

스마트폰은 본인이 그 기기를 스마트하게 사용만 하면됩니다.
OS와 하드웨어 스펙이 중요한게 절대 아니라는...~!!!!  이상으로 스마트폰 이야기는 마칩니다.


이 포스트는 가족신문에 게재하려고 쓴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대상이 가족이라 쉬운 용어로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