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을 누르고 간만에 책 리뷰를 올려봅니다.
이번에 올리는 독후감은 '구글 실전 바이블' 이라는 책입니다.
제가 자주 RSS로 구독하는 블로거이신 라이프해커님이 심혈을 기울여서 이번에 내신 책입니다.
(리뷰가 너무 늦었네요..ㅠㅠ)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면, 구글서비스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더 알맞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구글 서비스를 경험해보려는 초보자에게 안성 맞춤인 책입니다.
구글이 구글검색만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구글 서비스를 접해보실수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도 나름 구글 서비스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모르는 새로운 팁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 구글이 검색말고(구글링이란 고유어를 탄생시킨) 다른 서비스에는 뭐가 있을까요?
제가 자주 쓰는것부터 얘기하면 웹브라우저 크롬, Gmail, 구글캘린더와 할일목록, 구글리더, 구글플러스
이정도인데요, 사실 구글 서비스는 그것말고도 더 다양하답니다.
자세한 구글 서비스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그럼 이책의 목차를 한번 훓어볼까요?
Part 01 구글 서비스 완전 정복하기
Lesson 01 구글의 영향력
우리가 구글을 사용하는 이유
구글이 시간을 절약해주나요?
구글 서비스를 정복하는 효과적인 방법
Part 02 생산성을 높이는 웹 브라우저, 크롬
Lesson 01 웹 브라우저의 강자 크롬 기본기 다지기
사람들은 왜 크롬에 열광하는가?
크롬 다운로드 및 설치하기
크롬의 탭 사용 요령
외국어 페이지 통째로 번역하기
크롬에서 다운로드한 파일 관리하기
<목차는 다음 책에서 퍼왔습니다.>
와 정말 어마 어마 하죠? 정말 자세합니다. 책 제목의 바이블이란 말이 잘 어울립니다.
파트별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파트1에서는 구글 서비스를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부분입니다.
파트2에서는 구글에서 밀고 있는 크롬이란 웹브라우저 활용법입니다.
웹브라우저로 인터넷 익스플로어 밖에 모르신다면?
지금 바로 설치해서 사용해보세요. 크롬이 주는 매력이 어떤걸까요?
과거에는 익스플로어의 웹브라우저 점유율이 상당히 높았었는데요, 크롬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랍니다. 책에서는 크롬의 편한 기능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북마크 동기화(P.39), 크롬 확장 프로그램(P.50) 입니다.
파트3는 구글 검색에 대한 부분입니다. 단순하게 키워드로만 검색해도 되지만, 약간의 옵션을 활용하면 보다 더 자세하고,정확하게 원하는 것을 검색할수 있는방법에 대해서 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대세이고, 특정 항목들에 있어서는 네이버에서 검색결과가 좋지만, 공정한(?) 검색 시스템으로는 구글을 따라올 서비스는 없지요 ^^;
구글 검색으로 원하는 정보를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하시려면 이부분으 특히 고급검색(p.68)에 대한 내용이 있는곳을 필독하세요.
파트4는 Gmail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도 주 메일로는 Gmail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Gmail의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구글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Gmail계정을 중심으로 움직이므로 계정을 만들게 되면 메일서비스도 한번 경험해보세요. 다른 메일에 비해 다양한 단축키(p.87)도 지원하고, 라벨링 기능과 중요메일에 대한 인공지능(?)도 직접 메일서비스를 경험해보면 느끼시게 될겁니다.
파트5에서 다루는 내용은 구글의 메신저 서비스라고 할수 있는 구글토크에 대한 부분입니다. 구글 토크는 별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있어도 되고, 웹상에서도 가능하답니다. 구글토크 내요중에 '번역봇을 이용해 외국인과 대화하기'(p150) 섹션은 저도 처음 접하는 기능이었습니다.
외국인 친구나, Buyer등 업무상으로 구글토크를 사용한다면 아주 유용한 기능일듯합니다.
파트6은 제가 가장 자주 쓰는 서비스인 구글 캘린더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정관리를 말하는거구요. 캘린더에 일기예보(p161)를 추가하거나, 다른 캘린더 구독하기 기능으로(p.159)으로 다양한 캘린더 내용을 함께 보는것도 재미있고 유용합니다. 특히 일정을 Gmail을 사용하는 다른 사람과 같이 공유(p.174)하거나 초대장을 보내는 기능은 여러명이서 같이 일정 공유가 필요할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능입니다. 그밖에 알림서비스를 통해서 일정을 까먹지 않도록 나만의 비서처럼 활용하는 법과 업무일지와 일기장처럼 활용하는 법도 이 섹션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파트7은 구글의 문서도구로 유명한 구글Docs와 구글드라이브 얘기입니다. 예전에는 구글닥스라고 해서 그냥 문서를 웹상에서 작성하고 보관하는 개념이었다가 최근에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이 들어가서 구글드라이브라는 서비스로 변경도 됩니다. 즉 이부분은 웹상에서 오피스 문서를 작성하는 기능과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파일을 업로드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결합한 부분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구글의 문서도구를 통해서 워드, 액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서비스를 웹에서 별도 설치없이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유용한 기능중에 하나는 역시 협업기능이라고 할수 있는 문서 공유를 통해 공동작업하는 부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p260) 이론상 웹상에 문서를 권한있는 다른 사용자들과 같이 편집하거나 작성할수 있는 기능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파트8은 구글 캘린더와 마찬가지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글 리더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서 RSS와 구글리더 사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드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책에서도 구글리더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활용하는 방법들이 자세히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저도 몰랐던 '부분공개 RSS를 전체공개로 받기'(p.286) , '피드를 제공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게시물 받아보기'(p.288) 부분은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되는 좋은 기능이었습니다.
구글리더를 사용하게 되면 당신도 포털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가장 빠르게 얻을수 있답니다.
파트9는 구글의 사진서비스인 피카사와 동영상서비스로 유명한 유튜브에 대한 내용입니다. 피카사의 경우 디지털 사진을 많이 찍으신분들에겐 아주 유용한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하드에 사진이 한가득있는데 정리를 제대로 못했다고 하시면 '피카사 프로그램으로 사진 정리하기'(p.299)섹션을 보셔도 아주 도움이 될겁니다.
파트10은 구글 사이트 도구인데요, 일반사용자에게는 많이 쓸 부분은 아니지만, 웹사이트를 구글 사이트 도구를 이용해서 구축이 가능한 부분은 한번 써볼만한 기능이겠지요.
파트11은 구글의 대표 SNS서비스인 구글플러스에 대한 소개입니다. 구글플러스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비해서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이번기회에 알아보고 사용해보셔도 좋겠지요.
파트12는 그외에 구글의 번역 서비스, 지도 서비스, 검색엔진 최적화와 구글 광고 달기등 기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구글 서비스를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아주 유용할듯합니다.
Gmail계정은 있는데 아직 구글의 다른 서비스를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이책을 구글서비스 사용하는데 길라잡이로 삼으셔도 될거 같네요. 아직 구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에게 이 책을 열심남이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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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라이프해커님의 리뷰이벤트에 응모하여 책을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임을 밝힙니다.
그렇지만 전 공정하게 리뷰를 잘 썼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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