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트라이다 받은지3일째 ^^;

열심남 2009. 10.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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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속의 자전거..스트를 받은지 3일째 입니다.
신~몰에서 12% 쿠폰과 10%쿠폰 을 활용하여50만원대에
아내님꺼와 제꺼를 샀습니다.

제껀 Red, 아내는 Yellow  (Red는 12% 쿠폰이 되는데 Yellow는 10%밖에 안되더라구요)

금요일 배송... 전 제가 조립해야 하는걸로 생각했는데..
조립된 상태로 배송이 되더군요..(극 초보라..) 카페에서 조립하는 방법 게시물 찾아서 프린트해 갔다는...ㅠㅠ
그래서 원래는 개봉기 같은걸 하려고 했는데..그냥 상자에서 빼면되는거라는...

Unfolding만 하면되는데.. 이게 은근 메뉴얼 보고 하는게 감이 안오더군요 ^^;
2대를 모두 Unfloding하니 11시 30분이 넘었는데..(제가 좀 늦게 퇴근해서..)

오늘 그냥 잘꺼냐? 시승을 할꺼냐 고민에 쌓였는데... 음...타이어에 바람이..

집에 펌프도 없고... 접을까 하다가... 옆동에 사는 처제네에 야심한 시각에 펌프 빌리러 갔습니다.

근데 그게 미니 펌프인지라 또 타이어 바람 주입구에 모양이 안맞는거라 또 한참 헤매다가.. 펌프의 주입구 부분을
제거하니까 또 맞아서...

야밤에 바람 넣고... 고민끝에 12시에 근처 천변으로 라이딩을~@@ 나갔습니다.

밤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긴하더라구요.

저야 원래 자전거를  어렸을때부터 타봤던지라 쉽게 익숙해졌는데. 아내님은 자전거 배운지 얼마 안된지라..

더더군다나 타보는 시간 자체도 거의 없던지라...좀 적응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야밤에 1시간정도 타고 새벽1시에 들어왔다는....


그리고 다시 일요일..(토요일은 전날 너무 무리한지라..쉬었습니다. 집안행사도 있고..)
아내님은 여전히 스트의 핸들링에 적응이 어려운데다...
지나가는 사람과 자전거에 대한 공포에 대한 싸움을 시작하고 있습죠...(좀 겁이 많은편 입니다.)


전 원래 이번주 주말이면, 선유도까지 라이딩할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했었는데...
아직 갈길이 머네요... 초보인 아내님이 적응하기엔..스트가 좀 어렵습니다.


저 역시 안장 높이와 핸들링, 그리고 너무 가벼운 차체에 적응하느라..~~

좀더 연습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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