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들

야마하 아이폰 독 YDS-12 훌룡하구나

열심남 2011. 1.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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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주문했던 야마하 AV리시버와 연결이 되는 아이폰 독인 YDS-12가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금요일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상자가 생각보다는 작은편인데, 이 작은것을 한국에서는 무려 18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는게 조금 어이가 없지만...
아이폰,아이팟의 악세사리가 역시 비싸다고 생각하면 뭐 조금 이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 아마존에서 $58에 득템이 가능한데 굳이 우리나라에서 18만원에 주고 살 필요는 없지요.
배송대행 수수료인 1만8천원을 더한다 해도 절반값입니다. 뭐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지요.

각설하고... 조그만 박스에 담긴 YDS-12의 내용물을 살펴봤습니다.

내용물은 가장중요한 DOCK과 독을 리시버와 연결하는 케이블, 보증서,설명서, 그리고 3개의 아이팟용 클립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팟 터치3세대와 아이폰4를 이용하기 때문에 저 클립은 필요가 없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저 클립?은 아이팟 나노나, 아이팟 클래식등 아이팟의 다른 버전을 도킹할때 사용하는 부품이더군요.
제 아이폰4와 아이팟 터치는 케이스를 한상태에서 DOCKING이 안정적으로 잘되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설명서 읽기: 고맙게도 한국어버전이 들어 있습니다. 즉 제품은 글로벌 판매용이라는거죠.
왜 야마하 코리아에서는 18만원에 파는건지 해명을 좀 해줬음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설명서를 읽어봅니다. 아, 별거 없습니다. 그냥 케이블만 꽂으랍니다.

리시버 뒷면에  DOCK연결부위와 DOCK 스테이션을 연결합니다. 뒷면에 A,B이런 스위치도 있는데 특별히 안만져도 되더군요. 단지 유의사항으로는 전원을 켜지 않은상태에서 케이블 연결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연결하고 아이팟을 꼽습니다.(사실 아이폰4로 먼저 해봤는데 사진을 아이폰4로 꼽고 셀카가 불가능한지라? - 음 지금생각해보니 거울로 반사 시켜서 셀카를 하면 되겠군요..)


도킹에 꽂는 순간 밑에 볼륨조절부위가 사라집니다. 리시버에도 IPOD이 꼽혔다고 나옵니다.
리모컨에 'DOCK'버튼을 누르니... 아 시원스레 음악이 5.1CH로 흘러나옵니다.

아 음장 느낌 좋습니다. 예전에 홈시어터에 2채널 스테레오 잭을 연결해서 들을때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이어폰으로 연결하는것과 DOCK을 이용해서 이렇게 연결하는게 출력에서 천양지차인가봅니다.

아무튼 새로은 음감용 기기를 득템한거 같습니다. 아이폰에 있는 음악을 이제 아무때나 
야마하 RX-V567을 통해서 듣게 되니 뮤직라이프가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야마하AV리시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이폰 독용 스피커를 별도 구매하지마시고(그것도 엄청 비싸더군요...ㅠㅠ) 이처럼 YDS-12를 이용해보시길 권장해봅니다.  충전도 함께 되서 더 좋습니다.
무선을 원하시는 경우 블루투스 제품인 YBA-10WH 란 제품도 있으니 자신의 리시버가 호환되는지 확인해보고 지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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