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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사용한지 3주
가 되었는데 아이패드2가 발표되어 버렸다.
조만간 한국에도 들어온다는 소식에 중고값도 팍팍 내려가고...
구형이 된 아이패드는 할인되거나 10만원 환불이라는~~ ㅠㅠ
아이패드를 쓰는 지금~ 아이폰만 사용할때와 비교해보면~~
정말 화면이 큰 아이폰이라고 치부하기엔 꽤나 매력적인 장점이 많다.
주로 하는것들
- RSS 구독 : 작은화면에서 Mobile Rss나 Byline을 이용했었는데 아이패드용의 Flipboard, Pulse 등을 통한 RSS구독은 정말 RSS를 보는 재미를 몇배 증가 시킨다. 잡지처럼 보여주는 이 구성은 정말 매력적인 RSS구독법이다.(한가지 전체 체크하는 효율성은 좀 떨어지긴 한다.)
- 잡지 구독 : 아이패드용 잡지들이 아직은 무료로 볼수 있는게 꽤 된다. 하지만 열독은 아니다.
- 신문 구독 : 매경, 전자신문, 한경등의 아이패드용 앱은 역시 신문 원문을 보는 느낌을 아이폰 보다 훨씬 잘 살리고 있다. WiFi 버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훌룡한 컨텐츠를 제공해준다.
- 동영상 보기 : 미드를 다운받아서 가끔 보는데 이건 또다른 재미다. 식탁에서 혹은 침대에서 보는 동영상의 묘미는 새롭다. 맥에어로도 충분히 그런게 가능한데 쾌적함은 맥에어보다 아이패드가 짱인듯~
- 게임 : 자주 하진 않지만 아이폰용 Plant vs Zombie를 하다가 아이패드용으로 하니 그다음부터 아이폰용은 손도 안가게 되더라는~~
더 해보고 싶은것들
- 노트 : uPad같은 어플로 손글씨에 도전해보고싶다. 그러려면 정전터치 스타일러스가 필요하다.(악필이므로..ㅋ) 아이폰용 어썸노트를 사용중인데 wifi버전은 실제 업무에 사용하기엔 사무실 환경이 열악해서 아이폰을 대체할수도 없다. 조금 아쉽다.
- 에어비디오 혹은 홈세어링 : iOS 4.3 업데이트가 되면 홈세어링으로 PC의 동영상도 바로 볼수 있다고 하는데~~ 인코딩의 압박, iTunes를 통한 동영상파일이동은 귀차니즘을 유발시킨다.
- 원격 제어: 아이폰 보다는 아이패드의 넒은 화면이 컴을 더 잘 제어할수 있지않을까? 근데 유료앱들밖에..ㅠㅠ
사용해보면서 생각보다 별로인점
1. e-book 리더 : 왜 iBooks가 생각만큼 활성화가 안되는지 알수 있다. 킨들은 되고 아이패드는 줄수 없는것 눈에 대한 편안함이다. 아이패드로 책을 좀 읽어보려고 몇번 시도해봤으나 20~30분이면 눈이 피곤하다.
2. 무게 : 아이패드2가 무게를 줄인점이 참 맘에 든다. 구형(? ㅠㅠ) 아이패드는 이동성에서는 꽝이다. 지하철에서 아이패드 들고 뭔가하는 사람들은 천하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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