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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책쟁이들 - 책 수집, 독서의 마약이란??

한국의 책쟁이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임종업 (청림출판, 2009년) 상세보기 '한국의 책쟁이들' 이란 책을 읽었다. 회사 도서관의 전시된 책... 무심코 전시된 책의 겉표지만 보았을때는 별로 구미가 땡기는 그런 책은 아니었다. 이 책을 집게 된건 두번째로 다시 눈에 들어왔을때이다. 대체 어떤 사람들을 한국의 책쟁이들이라고 하는건지 궁금하기도 했고, 최근 나 역시 읽는속도에 비해 옆에 쌓아두는 책이 점점 많아지고, 읽지 않더라도 옆에 쌓아두거나 책꽂이 마냥 꽂혀 있기만 해도 마냥 흐뭇한 그런 마음이라 이 책이 좀 더 구미가 당겼나 보다. 책에는 28명(?-부부도 있어서 애매하긴하지만..)의 한국의 책쟁이들의 서재를 보여주고, 어떤 책들을 어떻게 모았는지 인터뷰 형태로 취재한 내용을 싣고 있다. 저자..

독후감 2010.01.03

끌린다 N5800

요즘 내 마음에 들어온 녀석노키아 xpress music 폰 심비안을 탑재한 스마트폰 이면서 mp3폰에 특화된 녀석.. 아이폰3GS와 옴니아2가 판치는 세상에 가격대비 성능비로 최고의 기기임에 틀림없다. 스마트폰은 공짜에 가까운 가격에 살수 있다는 사실.. 최초의 sc8000이란 스마트폰을 무려 90만원 가까이 주고 구입했던 그 시절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난거 같다. 옥션의 리스트 1. 500원 KTF

장난감들 2009.12.2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장 지글러 (갈라파고스, 2007년) 상세보기 주말 밤샘작업의 여파로 감기몸살에 걸려 하루종일 비몽사몽 잠만자다가 저녁때 눈을떴더니 '일요일일요일밤' 코너중에 단비 프로젝트가 나오더군요. 김영희PD(헉, 아프리카 의 저자)의 야심찬 기획으로 구성된 내용이라 관심있었던 차라 관심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잠비아의 뭄브아란 지역에 우물을 파주는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구성한 내용인데... 그곳 잠비아 사람들의 우물에 대한 환호성을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한지민의 비주얼 효과도 약간은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라는 책을 읽은상태에서 단비프로젝트를 보니 감회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 책안에서 굶주림의 대부분..

독후감 2009.12.09

'조선의 논객들 대한민국을 말하다' - 지금 대한민국은?

조선의 논객들 대한민국을 말하다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서디창 우리역사모임 (왕의서재, 2009년) 상세보기 참 매력적인 제목임에 분명합니다. 한때 조선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이 가상으로 한자리에 모여 앉아 조선과(과거) 조선에 비추어 현재의 대한민국의 이슈사항에 대해서 토론 형식의 대화를 한다는 그 전제.. 토론에 임하는 인물 한명 한명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서 그 인물에 대해서 한번씩 더 찾아보게된 그 책... 하지만~~~ 저를 조금은 실망하게 한건... 1. 다루는 주제 항목이 너무 많다. :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이슈사항들을 모두 찔러본 느낌입니다. 요즘은 세종시와 4대강이 뉴스의 메인을 장식하는 시대이지만 이책에서도 어느정도 시점차가 있지만 현 시대의 논쟁거리의 이슈들을 하나둘씩 모았..

독후감 2009.12.03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을 읽고 제주 여행을 떠나다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최상희 (웅진리빙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결혼기념일(7주년) 즈음해서 제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빌려 본 책입니다. 이번이 제주 여행이 3번째 인데, 지난 2번의 여행은 왠지 제주도의 관광지로만 쉴새없이 돌아다녔던 기억만 나서 이번 여행은 좀더 여유 롭게 (관광지에 연연하지 않고) 가보려고 이책을 약간 참고했었습니다. 저자의 경우 잡지사 기자로 지내다가 갑자기 제주행을 선택한 사람으로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관광지 위주가 아닌 저자 본인이 직접 느끼고 겪었던 제주 안에서의 소소한 장소들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담아 제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물론 그 안에도 유명 관광지가 나름 많지만... 입장권 내고 잠깐 들어가서 사진만 찍고 나오는 ..

독후감 2009.12.03

토요일의 한강라이딩~

토요일(11/21)날 드뎌 한강으로 라이딩을 갔습니다. 아내와 집에서 가까운 목감천과 안양천변을 가끔 갔지만 가장 먼거리가 집에서 시흥대교까지였으니... 이번에 제대로 된 첫 라이딩(?)이라고 할만하죠. 스트라이다는 작은 자전거이므로 보통 자전거들보다 속도를 비교하면 안됩니다. 슬슬 볼거리를 즐기면서 꾸준히 밟아주는 라이딩 이번 코스는 집에서 출발해서 한강쪽으로 진출하여 여의도까지 가는 코스로 정했답니다. 바로 아래와 같지요. 총거리가 14.5Km네요. 노련한 라이딩 족이였다면 돌아오는길도 역시 한강으로 오려고하였으나.. 저희는 초보이므로 돌아올때는 버스로 고고싱... 가다가 1번 쉬었나봅니다. 10분정도 그리고 일반 자전거로 1시간 코스였지만. 스트이므로...게다가 초보이므로 쉬는시간 10분 포함해서 ..

일상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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